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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엄둔계곡 도원패밀리 캠핑장 2일째

◀↗↓↖▶바인 발행일 : 2018-08-14

강원도 영월 엄둔계곡 도원패밀리 캠핑장 2일째 입니다.

오전에는 애들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더위를 앉고 오후 일정으로 잡은 "고씨동굴"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3박4일동안 캠핑장에만 있는 것은 아닌것 같아 둘째 날 영원인근 가볼만한곳을 검색하다가 고씨동굴과 한반도지형을 볼수 있는 곳이 보이더군요.

오늘은 일단, 고씨동굴로 정했습니다. 이유인즉, 동굴이라 시원할것 같고 한반도 지형을 보기 위해서는 산을 타야 하는 블로그 후기를 보니 다들 고씨동굴이 좋다고 하네요. ^^

 

네비로 검색하니 거의 1시간 거리 입니다.

 

 

 

 

고씨동굴 보러 가는길에 점심은 간단하게 물냉/비냉으로 해결 했습니다.

냉명 후식으로 마을에 있는 하나로마트에 들러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다시 출발 했습니다.

강원도를 이렇게 구석구석 차로 드라이브 해본건 처음이라 천천히 둘러보며 가고 있었습니다.

마을을 지나 한참을 가면 또 새로운 마을이 나오고... 정감 가는 시골 동네였습니다.

동네간판이 재다 한반도** 길래.....알고 봤더니.

한반도면 이였습니다. 소재지가 한반도면(시>군>면...)

 

 

 

드디어 고씨동굴에 도착해서 매표를 마쳤는데 다음 동굴탐험 시간까지 1시간 기다려야 하는 상황..ㅠㅠ

바로바로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입굴(?) 하는 시간타임이 있네요.

 

어디서 뭘하지? 이 더위에?

주위를 봤더니 식당....들

어~ 커피숍이 눈에 하나 들어옴(사실 1개 밖에 안보임)

팥빙수나 하나 먹으면서 기다려야겠다..란 생각으로 들어갔더니ㅠㅠ

우리와 같은 처지의 기다리는 분들이 모두 이곳에 들어와 있더군요.

자리도 없고...

일단 주문하려고 했는데 일하시는 분이 1명이라 만들기 바빠서 주문자체를 못받고 있는 상황 ㅠㅠ

10분 쯤 그분 혼자서 정신없이 만드는 것 구경하다가...

주문하는 것 포기하고 바로앞 GS편의점으로 GoGo

편의점에서 아이스커피 사고 애들은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들고

그늘을 찾아서 일단 앉은 후 위 인증사진 찍었음.

편의점도 대박이더군요. 손님들이 갈때가 없으니 코스는 똑 같았어요.

 

카페 갔다가 자리 없거나 저처럼 일찍 포기한 분들은 편의점으로 발길을 돌리더군요.

 

여기서 카페나 편의점 하면 대박 날듯 합니다.(일급비밀입니다. ^^)

 

 

 

 

입장할때가 되어 고씨동굴로 가는 중.

가는길은 긴~~~~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허걱 ~~~~ㅠㅠ

다리를 건너서 동굴 입구에 가니

....

...

...

...

너무 시원 한거에요. 동굴에서 나오는 냉기가 입구에 대기 하는 자리 까지 나와서 너무~~~~ 시원 한거 있죠?

진작 여기 와서 냠냠 먹으면서 기다릴걸 ㅠㅠ

 

제 글을 봤다면 저처럼 헛짓(카페 ->편의점) 하지말구

편의점에서 간단히 뭐 산 후 동굴 입구로 바로 가세요~~~!

 

 

 

 

 

동굴 기념샷을 몇컷 찍었습니다.

 

 

고씨동굴 구경을 마치고 한반도 지형을 보면서 오늘 일정을 마칠예정이였는데...ㅠㅠ

동굴탐험이 거의 45분 일정이였는데 쉽지 않은 코스였나봐요. 

다들 지쳐서...그냥 캠핑장으로 가자구 해서 그냥 돌아왔어요.

 

돌아오는 길에 하나로마트 있던 곳(한우 유명한곳)에서 한우와 꺼먹돼지(?), 그리고 몇몇 장을 보고 들어왔습니다.

내일은 시내 나오는 일정이 없거든요. 최대한 구매할 것은 지금 구매하고 들어갈 예정이였습니다.

꺼먹돼지란 껍질이 꺼멋다(검은색)고 해서 꺼먹돼지라고 하네요.

좀더 쫄깃하다고 하는데...먹어보고 이야기 하죠..^&

 

 

 

한우가 유명하다고 해서 2째날은 한우로 업그레이드 해서 먹었습니다.

맛있긴 했는데..비싸기두 했습니다. ^^

 

 

 

 

 

한우에서 부족한 부분은 소시지로 대체..

 

 

 

애들은 캠핑에서 빠지면 안되는 마시멜로로...

 

 

 

 

 

 

 

강원도 영월 엄둔계곡 도원패밀리 캠핑장 2일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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