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5) 집에서 콩나물키우기
지난번에 집에서 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 중 집에서 콩나물키우기를 시작한것 기억 하시나요? 처음 해보는 것이라 어떻게 될지 저도 궁금했고 열심히 물주는 것 밖에 모르고 그것만 잘 했던 것 같아요.
오늘은 중간 발표? 아니면 마지막 발표?를 해보려 합니다.
정확하게 5월 15일 오후에 시작해서 오늘 5월 20일 오전 11시 입니다. 시간상으로 약 5일이 조금 안되는 시점 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생각보다 빨리 자란다는 것입니다. 물만 줬을 뿐인데...그것도 수돗물만 줬을 뿐인데 이렇게 빨리 자라다니...
이전 첫날부터 중간에 포스팅 한 모습을 보면 콩나물이 어떻게 커왔는지 알 수 있을 거에요.
5일밖에 안되었는데 콩나물이 정말 많이 자라지 않았습니까? 놀랍습니다.
그런데 왜 콩나물대가리가 녹색일까요? 검색을 해보니 완전 어두운데 안두면 이렇게 녹색으로 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손수건으로 잘 덮어 준다고 했는데 햇볕이 들어가서 이렇게 되었나 봅니다. 위에서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중간발표가 될지? 마지막 발표가 될지?라고 말한 이유는 오늘 저녁에 이걸 뽑아서 먹을지? 아니면 좀더 키울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녹색 콩나물이라고 해서 맛이 노란색과 다르진 않을지..ㅋㅋ 만약 오늘 요리해서 먹게 된다면 후기 남기 겠습니다.
이렇게 쉽게 키울수 있다고 생각하니 본격적으로 콩나물을 집에서 키워서 앞으로 콩나물은 사먹지 않고 자급조달해서 해결 하는건 어떨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심각하게 ......
인터넷에서 콩나물키우기로 검색하니 많이 나오네요. 콩나물시루를 구매를 할지? 아니면 집에 있는 것을 활용할지? 고민됩니다. 마음같아서는 옹기집에가서 시루를 큰걸로 사서 예전 시골에서 방 한켠에 두고 물주던 그런것을 세팅을 해볼까?란 큰(?) 생각도 해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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