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 집안에서 생활하기 DAY2
DAY2
토요일
연휴 첫 주말이다.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드립해서 마시고
가족 모두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늦게 일어나서 식사는
아침겸 점심으로 10~11시에 먹는다.
당분간 내가 담당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학교 다닐때 자취하던
실력(?)을 발휘해 볼때인가? ㅋㅋ
오늘 점심을 위해 냉장고를 열어보니
스팸과 봄동, 김부각이 보였다.
스팸을 다이스로 작게 잘라서 후라이팬으로 굽고
어제 먹다 남은 소고기 무국을 데우고
봄동을 찬물에 담궈둔 후 신선함을 깨운 후 손질
내가 좋아 하는 통마늘을 손질
자~ 준비는 다 됐다.
애들에게 소고기 무국 조금씩 담고
밥위에 김부곽을 뿌려주고
팬프라이한 스팸을 애들 가운데 놓으니
밥을 잘 먹네요. ^^
난 봄동+쌈장+생마늘+무국으로 해결
이렇게 아침겸점심을 해결
웹작업(코딩)
내가 운영하는 사이트 중
단축 URL 서비스를 하는 하는 사이트가 있다.
오랜만에 시간도 많아 그 사이트를 손보기로 했다
우선 그누보드 설치하기
단순히 긴 주소를 짧게 줄여주는 서비스만 해서인지
구글애드센스 승인이 안되고 있다
그래서 그누보드를 깔고 게시판을 몇 운영해 보기로 했다.
https://url.kr
전문 프로그래머가 아니다보니
커뮤니티에 질문하고 답변 기다리고
수정하고를 반복하다보니 훌쩍 몇시간이 지나버렸다.
애들하고 놀아주기 / 부루마블게임하기
나는 나대로 컴터도 하고 있지만 애들은..
책보고 핸드폰하고 놀고 해도
지겹단다... 당연하겠지만...ㅋㅋ
그래서 주말에 한번씩 하는
부루마블게임을 하기로 했다.
이 게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다.
워낙 장시간 해야 하는 게임이라
우리만의 룰이 있다.
땅은 골고루 섞은 후 나눠 갖는다.
땅사는 시간을 절약 해서 택한 방법이다.
바로 건물을 300만원씩 짖는다.
그런 후 바로 게임을 진행한다.
시간을 정해두고 한 후
끝나면 그대로 두고 내일 다시 한다
다시 할때 자신이 갖고 있는 돈으로 100만원까지
건물을 다시 지을수 있다.
위 사진은 오늘 게임 끝난 후 모습이다.
저녁식사
골뱅이무침
저녁 담당은 와이프
오늘 저녁은 골뱅이 무침이란다.
뭐 한끼 식사가 될까?란 생각도 해봤지만
이런 간식같은 별식도 필요하다.
아쉬운건 맥주나 막걸리가 없다는것 ㅠㅠ
마지막 장볼때 소주만 1병 샀다.
맥주는 배나와서 요즘 안샀는데 골뱅이보니
맥주가 땡기네~
짜지 않게 간 조절을 잘해서
술안주가 아닌 한끼 식사로 괜찮았다.
나름 한요리 하는 와이프다 ^^
하루를 마치며 애들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라고 했고
나는 코딩이 아닌 인터넷 서핑~을 하며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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