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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 집안에서 생활하기 DAY1

2020. 2. 29. 댓글 0

코로나19 여파로 3월 8일까지 회사를 안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쉬기로 되어 있던 날짜외
회사 사정이 안좋아 휴가를 소비 해야 하는 상황
이참에 붙여서 쉬기로 결정 했습니다.

회사입장에서도 좋고
나도 이런 상황에서 외출을 하지 않아 좋고

DAY1
금요일

회사 근무를 아주 배제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되어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잔으로 잠을 깨운 후
업무 대기를 하면서 밀린 인터넷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오전 부터 회사관련 전화가 몰려오고
요즘 핫한 업무를 하고 있다 ^^

아침겸 점심식사
면연력을 위해서인지 몰라도 소고기 무국으로
준비해 줘서 든든하게 먹었다.

이런 상황에서 집에서만 지낼려면
집안을 깨끗한 청정환경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먼저 거실 청소를 하고
예전부터 해주고 싶었던 둘째 딸래미 방
대청소를 했다.
내 성격상 맘 먹고 하는 청소라
큰 옷장, 책상, 피아노를 제외하고
모두 거실로 꺼내고 청소 후 다시 백 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뒤집어 엎었다.

2~3시간을 애들하고
"이거 버려도 돼?"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버릴건 과감하게
버리고 나니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다.

함께 청소를 해서 오랜만에
애들하고 저녁으로 라면을 끓여 먹었다.
애들에겐 1주일에 1라면인데
어제 라면을 이미 먹었는데...오늘 특별히
함께 고생했으니..라면을 또 먹었다.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는
거실에서 키우는 화분에 물 주는 날이다.
배도 부르고 해서 오늘 물 주기로 했다.

물을 주면서 이렇게 갖힌(?) 생활에
이들이 만들어 내는 산소의 고마움에 새삼 고마움을 느껴진다.
큰 화분들도 있는데 공간이 부족해서 배란다에 있는데
함께 했으면 좋았을걸이란 아쉬움이 생기네요.

영화보기
이젠 나만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
Netflix 에서 영화를 한편 봤다.
2019년 필리핀영화 "마리아"
안본 영화를 찾기가 힘들어 이리저리 뒤지다가 알게된 영화
킬링타임으로 딱이였다.

이렇게 DAY1은 문안하게 지나갔다.

모두 힘든 시기지만 현명하게 극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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