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토분 구매 하고 애니시다 식물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겨울동안 실내에서 작은 화분들을 관리하며 나름 힐링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쇼핑하다가 이태리토분이 눈에 들어와서 사이즈별로 1개씩 구매 했습니다.
사실 크기를 정확하게 몰라서 일단 크기별로 산 후 봄이 되어 본격적으로 분갈이나 식물을 더 옮겨 심을일이 있을때 추가 구매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3만원 이상 사면 애니시다라는 식물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애니시다는 처음 들어보는 식물인데...이뻐서 잘 키워 보렵니다.

오늘 퇴근하니 택배박스가 큰게 있길래 직감적으로 화분인걸 알았습니다.
포장뜯으면서 깜놀!! 토분이라 혹시 깨질 수 있어서 그런건 알겠는데...
정말 정성이 들어간 포장....겹겹히 신문지와 뽁뽁이 그리고 계란판 까지...감동입니다.

받침까지 토분으로 사려니 금애기 점점 올라가서...ㅠㅠ
받침은 플라스틱으로 구매 했습니다.
받자 말자 애니시다를 구매한 토분에 심었습니다. 이쁘네요. 노란꽃까지 피어 있고...약간 레몬향 비슷한 향이 난다고 하는데...전 잘 모르겠어요.

애니시다는 물을 좋아 한다고 합니다.
애니시다의 겉흙이 마를때까지 기다리면 이놈은 벌써 말라가고 있답니다.
마르지 않게 물을 열심히 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