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여행 - 바나힐 관광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다낭관광 스케줄이 잡혀 있습니다.
첫번째 관광코스로 오늘하루는 바나힐관광입니다.

 

현지 커피맛집 체험 = 베트남 커피 1잔 포함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이드분이 콩카페(Cong Cafe)가서 한잔씩 사줬어요.

 

딸래미가 현지음식중 뭔가에 알러지가 있는지 눈 주위가 부어서 약국을 들렀습니다.
가이드 분이 한국말을 잘해서 상황을 설명 해줬고
가는 도중 약국에 들러서 간단한 약을 샀습니다. 

 

 

다행히 한국에 있을때 여행중 계속 비가 예상되어 비옷도 챙기고 여행을 망칠까봐 걱정했는데
날씨가 맑음으로 변했습니다. 
바나힐 가는날 날씨 입니다.

 

 

바나힐 출발 할때 가이드분이 현지 날씨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복장에 대해서 이야기 해줬습니다.
오늘은 다낭날씨는 좋은데 다낭은 날씨가 흐리니 옷을 따뜻하게 준비하라고 해서 준비해온 겉옷들을 챙기고 비옷도 인원수에 맞게 챙겼습니다.

우린 한국에서 비옷을 챙겨 왔지만 바나힐에서도 비옷을 판매 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네요. 1개에 8천원 입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당일 날씨를 보고 바나힐에서 구매해도 될듯 합니다.
한국에서 11명 비옷 부피가 크진 않지만....그건 알아서 하시면 될듯 합니다.

농(베트남모자)도 6천원이라 애들한테 하나씩 사줬습니다.

 

 

바나나 나무가 많아 바나힐이라고 한답니다.

 

 

1500미터를 올라가야 하니 중간에 속이 안좋은 사람들을 위한 봉투 입니다.

 

바나힐 정상 1500미터를 올라가는 도중 안개가 자욱해서 앞이 안보일 정도네요.
정상 날씨가 어떨지 대략 감이 오더라구요.

 

바나힐 정상에 올라오니 안개낀 에버랜드? 같은 느낌.....
하지만 에버랜드보다 헐씬 작은 규모 입니다.
바나힐에서 자유관광 및 식사를 해결하고 3시 30분에 다시 가이드와 만나기로 했습니다.

 

 

먼저 든든하게 먹고 놀자~란생각으로
점심먹을 곳을 찾다가 좀 넓고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고
날씨 때문에 쌀국수 같은 국물 있는 것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쌀국수는 안파네요. 그래서 국물 같은게 있길래 주문했는데...해물전골 같은 거네요.
그리고 분짜요리도 주문했습니다. 둘다 맛있었어요.
분짜메뉴는 1인분이고 해물전골은 3~4인분 이라고 합니다.

11인 가족 점심 식사 가격 입니다.
물피슈 우측 하단에 적혀 있는게 가격 이였습니다.
영수증에 뭔가 적혀 있길래 뭐냐구 물어봤더니 물티슈 가격이라고 하네요.
달라고 한적도 없고 그냥 첨부터 테이블에 올려 준건데...ㅋㅋ 이걸 돈 받네요.
가격이 개당 100원이라 그냥 웃으며 넘어 갔습니다.

 

 

베트남 음식과 궁합이 안맞아 알지 못했던 알러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딸래미는
문안한 쏘세지와 베트남도넛으로 점심을 대신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도넛, 2개 2500원

밥먹고 날씨 때문에 무료로 이용가능한 것 많이 포기하고
실내에서 잠깐 놀다가 집결장소로 갔습니다.
점심 먹는데 거의 대부분 시간 보내고 잠시 실내 오락실에서 놀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했네요. ㅠㅠ

 

 

손모양이 있는 다리를 체험하기 위해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3분정도 내려왔습니다.
여전히 안개속.....
여기까지 오늘 바나힐 투어패키지는 종료 되었습니다.
다시 미니버스를 타고 옵션으로 추가한 마사지 받으러 출발~~~

 

베트남 마사지 - 미케다낭스파

숙소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미케스파란 곳에서 마사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깔끔하고 식구 모두 대 만족 입니다. 가성비는 끝내주네요.
팁포함해서 13달러이면...1만 5천원 잡아도...^^ 90분 마사지를 이가격에????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가격입니다.

 

미케스파에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있는.... 가이드가 추천한 곳에서 저녁을 해결 했습니다.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한 곳으로 가격도 싼곳은 아니였습니다.
제 입맛에는 음식들이 모두 짰습니다. 개취입니다. 판단은 알아서 하세요.

 

오늘 바나힐 관광 + 마사지 + 저녁 식사 일정을 이렇게 마쳤습니다.

 

[호이안관광 패키지]

베트남 다낭여행 - 호이안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