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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2

구미 전원주택 - 통나무집의 장점 지방에 살지만 언제나 부러운 집이 처형네 통나무 집입니다. 지난 사스때도 여기와서 힐링하고 갔는데 이번 코로나때도 어김없이 와서 푹쉬고 있습니다. 5월초 연휴, 장모님 생신, 내 생일 등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 함께 이곳으로 모였습니다. 처형은 구미에서 "맘인더가든 구미"라는 공방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 마당에는 공방에서 만든 소품들이 곳곳이 있네요. 일반 전원주택 건물과는 사뭇 다르게 통나무 두께가 국내 몇 안되게 두껍게 지은 100% 나무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실내가 한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합니다. 가장 장점 중 하나가 이런것 같아요. 난방비가 집 규모에 비해 경제적 입니다. 이 언덕마을에 전원주택들이 많이 있는데 이 곳 주인집인 처형네 맞은편 집 다음으로 처형네 집이 가장 좋아.. 바인이야기/가고 2020. 5. 5.
전원주택에서 야외바베큐 구미 산동면에 있는 처형네 원목 통나무집에서 3일째 되는 밤 집 마당에서 야외 BBQ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파트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이런 생활이 너무 부럽기만하고 우리는 캠핑에서나 할 수 있는 이런걸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것 또한 부럽네요. ^^ 오늘 고기는 한돈 목살과 소시지...그런데 불이 생각보다 세서 소시지는 많이 타버렸네요. 고기를 구으니 생고기가 익으면서 철판에 붙어 버리네요. 삼겹살이였으면 고기 기름이 나와서 이렇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fat이 적은 목살은 이렇게 붙네요. 그렇다보니 고기의 형태가 깨져서 보기도 안좋네요. 나중에는 고기에서 어느정도 기름기가 나오니까 고기가 달라붙는 현상이 없었습니다. 숱불이 생각보다 강해서 소세지는 좀 타버렸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내일 비가 예상되어서 인지 저녁.. 바인이야기/먹고 2020. 5. 3.